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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자신의 서명이 새겨진 100달러 지폐 이미지 공개

[요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서명이 새겨진 새로운 100달러 지폐 이미지를 SNS에 게시했습니다.

2026년 7월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자신의 서명이 포함된 100달러 지폐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미 재무부가 현직 대통령의 서명을 미국 지폐에 처음으로 포함할 것이라고 발표한 지 몇 달 만에 나온 조치입니다.

US Currency Detail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 3월,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미국 화폐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베센트 장관의 서명 상단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위치해 있습니다. 기존 100달러 지폐에는 재무장관과 미국 재무관의 서명만 포함되었으나, 이번 변화로 현직 대통령의 흔적이 남게 되었습니다.

브랜던 비치 미국 재무관은 지난 3월 발표 당시, 미국의 경제 부흥을 이끈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서명을 지폐에 인쇄하는 것이 적절하며 마땅한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미국의 다양한 공공 문서와 랜드마크, 각종 인증서 등에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한편, 의회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를 지폐에 넣으려는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으나, 실현 가능성은 낮게 평가됩니다. 현행법상 사망한 인물의 초상화만 미국 화폐에 사용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해당 법안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외 조항을 신설하여 초상화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