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SF 스릴러 '호프'가 북미 개봉 첫 주 만에 약 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026년 9월 15일자 기사 기준, 한국 SF 스릴러 영화 '호프'가 북미 개봉 첫 주 만에 약 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배급사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수요일에 11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일요일 기준 박스오피스 모조 데이터에 따르면 누적 매출은 492만 달러에 달한다. 나홍진 감독이 연출한 '호프'는 미국과 캐나다 내 약 1,560개 상영관에서 개봉했다. 이는 영화 '기생충'(2019) 이후 북미 지역에서 진행된 한국 영화 중 최대 규모의 극장 개봉이다.
황정민, 정호연, 조인성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평화로운 항구 마을 호포에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혼란을 다룬다. 지난 7월 한국에서 개봉한 '호프'는 국내에서 45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5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