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경찰, 홍명보 전 감독 선임 관련 불법 개입 의혹으로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
2026년 8월 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2024년 선임 과정에서 발생한 부정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KFA)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천안에 위치한 대한축구협회 본부와 서울 소재의 KFA 하우스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찰은 정몽규 전 협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이사 등 고위 관계자들이 홍 감독의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문건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홍 감독이 적절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선임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특히 채용 권한이 없는 이임생 전 기술사가 홍 감독의 자택 인근 빵집에서 채용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핵심 쟁점 중 하나입니다.
앞서 시민단체는 이번 선임 과정과 관련하여 업무방해, 배임, 강요 및 협박 등의 혐의로 홍 전 감독과 정 전 회장을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화요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이번 수사는 최근 월드컵 탈락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