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제주 지역 경찰의 실종 사건 부실 종결 및 시스템 기록 조작 의혹으로 검찰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2026년 9월 8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검찰은 제주 지역 경찰관이 실종 사건을 성급하게 종결하고 시스템 기록을 부당하게 조작한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여러 경찰 기관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제주경찰청, 제주서부경찰서, 그리고 서울의 경찰청 본부가 포함되었다. 조사 결과, 제주 지역의 한 경찰관이 30대 여성과 60대 남성의 실종 사건을 신변 확인 절차 없이 조기에 종결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실종자들은 최근 제주 내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상태다.
검찰은 해당 경찰관이 관리자 모드로 시스템에 접속하여 허위 사유를 입력한 뒤 기록을 삭제하는 등,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의 운영 방식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상급 경찰 간부들의 적절한 감독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해당 경찰관이 2025년 3월부터 2026년 7월 사이에 부적절하게 종결 처리한 또 다른 25건의 사건을 추가로 발견하고 이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