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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트럼프-김정은 회담 가능성에 지지... '외교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

[한줄 요약]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트럼프와 김정은의 재회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외교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6년 8월 2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Diplomatic Tens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잠재적 회담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그로시는 두 정상의 만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최근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말 김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하여, '정상들이 서로 만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그는 김 위원장의 인권 문제나 독재자라는 평판이 대화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외교의 본질을 설명하며,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인물과 악수를 할 수 있느냐고 묻지만, 악수야말로 외교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악수 이후에 정중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대화를 통해 무언가를 성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상회담 재개 시도는 국제 사회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프로세스의 재가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목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국제적 입지만 강화해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임기 당시 싱가포르, 하노이, 판문점에서 총 세 차례의 대면 회담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