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메인주 민주당 상원 후보 그레이엄 플래트너가 성폭행 의혹 제기 이후 정치적 현실을 고려해 후보직 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6년 7월 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국 메인주의 민주당 상원 후보인 그그레이엄 플래트너(Graham Platner)가 월요일, 자신의 후보직 행보에 대해 '최선의 길을 찾기 위해 시간을 갖고 재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폴리티코(POLITICO)가 과거 교제했던 여성이 그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한 직후 나온 발언입니다.
플래트너는 해당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약 2분 분량의 영상에서 이번 보도가 초래할 '정치적 현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보도의 부정확성을 주장하면서도, 정치적 파장을 고려해 향후 방향을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의혹은 플래트너가 과거 나치 관련 문신이나 논란이 된 온라인 게시물 등 여러 스캔들에 휩싸였던 가운데 발생한 첫 번째 사퇴 고려 가능성 언급입니다. 제니 라시콧(Jenny Racicot)은 5년 전 플래트너가 자신의 집에 무단 침입하여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강압적인 성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플래트너는 영상에서 해당 의혹을 '심각하고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부인하면서도, 11월 선거에서 공화당의 수잔 콜린스(Susan Collins) 상원의원을 꺾겠다는 목표는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메인주 법에 따르면 민주당은 7월 13일 이전에 후보 교체를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 플래트너가 사퇴할 경우, 주 민주당은 7월 27일까지 새로운 후보를 선정해야 합니다.
진보 진영 내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정치인과 논평가들은 과거 스캔들에 대해 그를 지지해 왔으나, 이번 보도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의 논평가 하산 파이커(Hasan Piker)는 이번 의혹이 후보직에 치명적일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엠마 비겔랜드(Emma Vigeland) 또한 캠페인 측의 대응이 정직하지 못했다며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