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 사모펀드 TPG의 롯데렌탈 지분 인수를 승인하며 시장 경쟁 저해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다.
2026년 9월 1일자 기사 기준,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 사모펀드 TPG의 롯데렌탈 지분 인수를 승인했다.

공정위는 TPG와 롯데렌탈이 서로 무관한 사업 영역에서 운영되고 있어, 이번 인수 건이 시장 내 경쟁을 저해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롯데그룹은 롯데렌탈 지분 61.2%를 TPG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현행 규정에 따라 독립된 기업이 동일한 지배하에 통합될 경우 공정위는 기업 결합 심사를 수행해야 한다. 앞서 롯데는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 에퀴티 파트너스에 매각을 추진했으나, 지난 1월 공정위로부터 불허 판정을 받았다. 당시 공정위는 어피니티가 이미 국내 2위 업체인 SK렌터카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 경쟁을 심각하게 제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